"유인나, 실제로 본 적도 없어.." 억울
  •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배우 유인나를 성추행했다'는 루머를 일축했다.

    23일 방송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음악의 신'에 LSM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출연한 이상민은 카페 댓글을 확인하던 자신의 비서가 "혹시 유인나 성추행 주인공이 대표님 아니냐?"고 묻자, "절대로 아니다. 실제로 유인나를 본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이상민은 자신의 억울함을 풀고자 유인나의 현 매니지먼트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끝내 통화가 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나는 2010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 "17세에 처음으로 연예 기획사에 들어갔는데 유명가수이자 그 회사 이사인 남자가 집앞에서 키스를 시도했다"고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유인나는 "너무 놀라 고개를 돌리는 바람에 그의 입술이 볼에 닿았다"면서 "어린 마음에 집에 들어와 뺨을 500번 정도 씻어냈다"고 말해 주위를 놀래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