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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0.28 재보궐 선거 3군데 지역에 21명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5시 마감한 최종 접수결과 경남 양산 8명, 강원 강릉 5명, 경기 안산 상록을 8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박희태 대표 출마로 관심을 모은 경남 양산의 경우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지역에는 김양수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을 지낸 김용구 국립창원대 행정학과 초빙교수, 친박(친박근혜)계인 유재명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김현성 한나라당 법률지원단 위원, 이장권 영산대 겸임교수,박상준 한나라당 상임전국위원, 이상대 부산외대 겸임교수,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공천을 신청했다.
경기 안산.상록을은 비공개 1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신청했다. 이 지역에는 김교환 전 안산시의원, 김석훈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전 안산시의회 의장), 김진옥 대한 장애인역도연맹 회장, 송진섭 한양대 객원교수(전 안산시장), 윤문원씨, 이진동 전 한나라당 안산.상록을 당협위원장, 임종응 전 박순자 최고위원 보좌관, 비공개 1명 등 8명이 신청했다.
강원강릉 재선거에는 권성동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김창남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강릉포럼 대표), 심재엽 전 한나라당 강원도당위원장, 이호영 전 한나라당 대표 정무특보, 조영모 전 동국대 부교수 5명이 접수했다.
한나라당은 공천신청을 마감함에 따라 오는 8일 공천심사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공천 후보자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은 각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 현지실사 여론조사를 실시해 오는 15일경 1차 공천심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