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영화 '사랑의 선물' 주연배우 김소민
  • 배우 김소민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뉴데일리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소민은 북한인권을 다룬 영화 '사랑의 선물(감독 김규민)'에서 아내 이소정 역으로 퀸즈세계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사랑의 선물'은 북한 황해도에서 생활고에 시달려 몸을 팔게 된 아내와 한 가족의 비극 실화를 그려낸 작품이다. 런던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퀸즈세계영화제 여우주연상 등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영화는 15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