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수지 닮은꼴 이슬기 작가가 또 다시 등장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경북 울진 ‘남자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멤버들과 스태프의 인정사정 없는 조업 복불복이 펼쳐졌다.

    이날 “스태프들도 복불복”이라는 신입피디의 말과 함께 자신의 운명을 맡길 멤버들을 선택하게 된 스태프들. 이에 카메라 감독, 작가, PD 등은 혼란에 휩싸인 채 서로 가위바위보를 하며 멤버들을 선택하는데 열을 올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특히, 수지 닮은꼴로 화제가 된 <1박2일> 이슬기 막내작가는 김주혁을 선택했고, 의외의 선택에 김준호는 “슬기가 심청이 되겠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태프들이 각자 지지하는 멤버 뒤에 선 결과 차태현, 데프콘, 김주혁, 김준호, 김종민 뒤에는 5명이, 유일하게 정준영 뒤에 10명이 섰다.

    이후 진행된 조업 복불복 게임에서 데프콘, 차태현, 정준영, 김준호가 차례대로 조업 대상에서 벗어났다. 김주혁은 김종민과의 마지막 탕수육 게임에서 극적으로 승리를 거뒀고, 그는 이슬기 작가에게 달려가 번쩍 들어올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1박2일 수지 닮은꼴 재등장에 네티즌들은 “1박2일 수지 닮은꼴 다시 보니 반가워”, “김주혁 슬기작가 안을 때 빵 터졌다”, “1박2일 수지 닮은꼴 볼수록 예뻐”, “김주혁 이슬기 작가 이러다 정분날라”, “1박2일 수지 닮은꼴 이슬기 작가 김주혁 선택할 지 몰랐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1박2일 수지 닮은꼴,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