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7일 정치권 복지공약 관련 토론의 장 준비
  • '21C 한국대학생총연합'이 불법 시위를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소모적 투쟁이 아니라, 생산적 논의와 토론을 지향하는 애국 대학생들이 모여 ‘복지’ 정책에 관한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연다.
    ‘미래를 여는 청년 포럼’은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나라당 및 민주당 소속 대학생, 대학생 단체의 대학생, 사회복지과 대학생 등이 참석해 정치권 복지공약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내 자식에게 빚 폭탄을 물려줄 것인가’, ‘대한민국 복지논쟁,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가’, ‘경쟁하듯 쏟아지는 복지정책, 제대로 보고 판단하자’ 등의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과 발제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미래를 여는 청년 포럼’은 지난 5일, 대학로에서 무상복지 경쟁 비판 퍼포먼스, 무상복지 퀴즈쇼, 피켓 전시, 브로슈어 배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신보라  ‘미래를 여는 청년 포럼’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정치권의 무한 복지 경쟁을 비판하고, 쏟아지는 복지 정책에 대해 국민들이 깊이 있게 고민해보고 판단하길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연주 대학생 인턴기자<연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