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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모식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추모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을 향한 대통령실과 여당의 다주택자 공세에 대해 '똥볼질'이라 규정하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 3인방에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장 대표는 2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모식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은 계속 수렁에 빠져들며 똥볼질 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과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왜 비난받고 있는지를 돌이켜보라"고 비판했다.그는 "본인들은 서울 강남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갭투자를 하며 국민들의 소중한 한 채의 꿈을 짓밟고 있기 때문에 비난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이 공격하는 건 전부 다 엄한 곳에서 삽질하는 것이다. 그 시간에 제대로 부동산 정책을 고민하고 공부 좀 하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민주당은 저를 공격하면 할수록 민주당 스스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매우 잘못됐다는 것과 이를 해결할 특별한 대책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는 부동산 3인방부터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직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