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브레스트 원정에서 대승선발 출전한 이강인, 후반 22분 교체 아웃후반 6분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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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이 브레스트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팀은 3-0 대승을 거뒀다.ⓒ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으나, 페널티킥 허용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좋은 평점도 받지 못했다.PSG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9라운드 브레스트와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이번 승리로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에서 탈출한 PSG는 6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 자리를 탈환했다.PSG는 최전방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세니 마율루-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내세웠고, 2선에 이강인-비티냐-워렌 자이르 에머리를 배치했다. 이강인은 리그1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성공했다.PSG가 경기를 압도했고, 전반 29분 아치라프 하키미의 선제골이 터졌고, 전반 39분 하키미의 멀티골이 폭발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데지레 두에의 쐐기골까지 나왔다.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22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나왔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2-0으로 앞서던 후반 6분 이강인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VAR(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러자 키커로 나선 로맹 델 카스티요가 실축을 하면서 PSG는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선발로 나선 11명 중 8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최고 평점은 멀티골을 작렬한 하키미로, 8.5점을 받았다. 비티냐 역시 8.2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또 바르콜라가 6.2점, 마율루가 6.7점, 크바라츠헬리아가 6.1점을 받는 등 공격진들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