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전략·국방·방산·한반도 및 지역정세 논의
  • ▲ 한국-호주 해군이 2023년 11월 2일 울산 인근 해상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 및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해상 연합훈련을 하는 모습. 오른쪽부터 이종무함, 강감찬함, 호주 왕립 해군 투움바함, 대천함, 경남함. ⓒ해군 제공
    ▲ 한국-호주 해군이 2023년 11월 2일 울산 인근 해상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 및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해상 연합훈련을 하는 모습. 오른쪽부터 이종무함, 강감찬함, 호주 왕립 해군 투움바함, 대천함, 경남함. ⓒ해군 제공
    한국과 호주가 오는 5월 1일 호주에서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외교부와 국방부가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인 호주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국방·방산,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한국이 '2+2 장관급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동맹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호주가 유일하다.

    앞서 한·호주 2+2 장관회의는 1차(2013년 7월 서울), 2차(2015년 9월, 시드니), 3차(2017년 10월, 서울), 4차(2019년 12월, 시드니), 5차(2021년 9월, 서울)까지 총 5차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