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A씨 "괜찮을 거라고 기도"
  •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30·이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OSEN에 따르면 이아름은 이날 새벽, 유서 같은 메시지를 남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라는 게 보도의 골자.

    2012년 7월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아름은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 김OO 씨와 결혼한 아름은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현재 김씨와 이혼 소송 중인 아름은 새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리며 새 출발을 다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엔 JTBC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녀들이 김씨에게 심각한 학대를 당했다는 주장도 했으나 사실 여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편 아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아름이가 괜찮을 거라고 기도한다. 걱정과 격려의 연락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도 "다른 불필요한 연락은 하지 말라.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자제 부탁드린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사진 출처 = 아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