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오즈' 캐스트.ⓒ아뮤즈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오즈' 캐스트.ⓒ아뮤즈엔터테인먼트
    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창작된 뮤지컬 '오즈'가 내달 돌아온다.

    '오즈'는 VR게임인 '오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간과 VR 게임 세상 속 AI의 우정을 그린다. '준'과 '양철'이 만나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그들의 우정과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은 작품이다.

    이번 재연은 초연을 함께 했던 배우들과 새로운 캐스트가 합류했다. VR기기 공장에서 일하는 유일한 인간이자 가상 현실 게임 '오즈'의 무과금 유저 '준' 역에는 초연의 강찬·이승헌·황두현에 이어 문성일이 캐스팅됐다.

    VR 게임 '오즈' 속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AI '양철' 역은 송유택·윤은오·홍성원이 다시 연기하며, 양지원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게임의 최상위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돈을 쓰는 현질을 아끼지 않는 '오즈'의 유저 '맥스' 역에 송상훈·송효원, '맥스'의 AI이자 계산 능력과 게임 성능이 오즈 내에서 최고인 AI '버튼' 역은 정경훈·임태현이 맡는다.

    뮤지컬 '오즈'는 2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