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면사무소 "군부대 요청으로 낮 12시와 12시30분 두 차례 대피 방송"
  • ▲ 지난해 11월30일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 망향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갈도. ⓒ연합뉴스
    ▲ 지난해 11월30일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 망향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갈도. ⓒ연합뉴스
    서해 북단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사무소는 5일 연평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평면사무소 관계자는 뉴데일리와 통화에서 "군부대 측 요청으로 낮 12시와 12시30분 두 차례 대피 방송을 내보냈고, 현재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도발 관련 상황이 있어 연평도에서 해상 타격을 한다는 군부대 연락을 받고 대피 방송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