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 Artist 강현주 신작, 오는 17~21일 '네이버 공연 라이브'서 공개
  • ▲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공연 장면.ⓒ두산아트센터
    ▲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공연 장면.ⓒ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센터는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온라인 공연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공연 라이브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강현주(극작가·연출가)의 신작으로 지난 9월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초연을 올렸다. 강현주의 첫 장편 희곡이며, 연이은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 점유율 90%를 달성했다.

    강현주는 우리 주변에 익숙하게 존재하고 있는 이야기 속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는 창작자다. 이 작품에서 누군가의 삶을 쉽게 판단하고 단정 짓는 '걱정을 가장한 편견'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소도시 국립대학에서 식물의 저항성 유전자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공예지·류혜린·박인지·이지현·이휘종·황상경이 출연해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신만의 생존 패턴을 만들며 살아온 연구실 직원을 연기했다.

    온라인 공연은 '네이버 공연 라이브' 플랫폼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 기간 동안 횟수에 제한 없이 원하는 시간에 시청 가능하다. 상영 영상은 실제 공연을 사전 녹화해 제작한 영상이며 한글 자막을 제공한다

    '잘못된 성장의 사례' 희곡은 책으로 읽을 수 있다. 이음이 19번째 이음희곡선으로 출간했다. 희곡집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2000원이다.
  • ▲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공연 장면.ⓒ두산아트센터
    ▲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공연 장면.ⓒ두산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