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돌아오는 미스터리 추리극, 9월 14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서 개막
  • ▲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캐스트.ⓒ라이브러리컴퍼니
    ▲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캐스트.ⓒ라이브러리컴퍼니
    새롭게 돌아오는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하 '셜록홈즈')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셜록홈즈'는 19세기 런던 최고의 가문 '앤더슨 가'를 둘러싸고 일어난 한 여인의 실종과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1년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대상' 작품상·작곡상·극본상, '더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등을 받았다.

    주인공 '셜록 홈즈' 역에는 송용진·김준현·오종혁이 출연한다. 조성윤·김우진·이석준은 앤더슨가의 쌍둥이 형제 아담 앤더슨과 에릭 앤더슨 1인 2역을 맡는다. 셜록 홈즈의 파트너 '제인 왓슨' 역에 구민진·방진의·최우리, 아담 앤더슨을 사랑했던 약혼녀 '루시 죤스' 역에는 정명은·린지·박새힘이 분한다.

    이들과 함께 앤더슨 형제의 삼촌 '포비 앤더슨' 역에 조남희, '레스트레이드 경감' 역에 이도경, '벨라' 외 역에 김수정, '맥스' 외 역에 김경일, '슬레이니' 외 역에는 양희웅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시즌은 작가 겸 연출 노우성이 탄탄한 스토리와 긴밀한 연출력으로 무대를 그려낸다. 작곡가 최종윤의 치밀하고 정교한 음악에 이상훈 음악감독의 편곡을 더해 한층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9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