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누리집 또는 앱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선택 가능
  • ▲ 2021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17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인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2021.2.17 ⓒ연합뉴스
    ▲ 2021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17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인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2021.2.17 ⓒ연합뉴스
    병무청은 오는 19일부터 '2023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4년생과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 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 입영연기 중인 사람이다.

    경기북부와 광주, 전남·북, 인천은 19일, 대전, 충남·북, 부산, 울산, 제주, 경인은 20일, 대구, 경남·북, 강원, 강원영동, 서울은 21일에서 각각 선착순 방식으로 접수를 받는다.

    현역 입영 희망자는 병무청 누리집 또는 앱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 화면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입영일자 신청 즉시 입영부대가 전산으로 자동 결정된다. 결과 확인은 '입영일자·부대조회'를 통해 할 수 있다.

    입영일자 선택 후 변경 신청은 입영일 60일전까지 가능하며, 취소는 입영일 30일 전까지 해야 한다.

    입영일자 선택 후 전공 또는 자격증 취득으로 적성이 변경될 경우, 선택한 입영일자 및 배정된 부대가 바뀔 수 있다.

    입영통지서는 입영 40~45일 전 수신동의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병무청은 오는 9월20~22일과 11월22~24일에도 각각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