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구텐버그' 캐스트.ⓒ쇼노트·랑
    ▲ 뮤지컬 '구텐버그' 캐스트.ⓒ쇼노트·랑
    뮤지컬 '구텐버그'가 6년 만에 관객을 찾아온다.

    '구텐버그'는 쇼노트와 랑이 함께 제작한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단장하고 8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2005년 뉴욕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워크숍 형태로 처음 선보인 후 2006년 뉴욕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뮤지컬 대본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3년 아시아 최초로 초연됐고, 2014년 재연·2016년 삼연을 거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텐버그'는 열정 넘치는 뮤지컬 작가 '더그'와 작곡가 '버드'가 자신들이 쓴 뮤지컬 '구텐버그'를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리기 위해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다룬다. 작품을 알리기 위해 작가와 작곡가가 프로듀서들을 초청해 놓고 그 앞에서 직접 노래하고 연기하는 독특한 극중극 구조의 2인극인다.

    무대 위 단 2명의 배우가 최소한의 무대 장치와 구성으로 20여 명 이상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은 표상아 연출(윤색)과 김보영 음악감독, 송희진 안무가 등이 의기투합해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진실하고 순수한 성격의 열정 많은 뮤지컬 작가 '더그' 역에 정민·최호승·정욱진이 캐스팅됐다. 더그의 단짝이자 자칭 천재 작곡가 '버드' 역에는 기세중·선한국·정휘가 출연한다.

    뮤지컬 '구텐버그'는 오는 22일 인터파크, 예스24, 멜론 티켓에서 오픈위크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 ▲ 뮤지컬 '구텐버그' 포스터.ⓒ쇼노트·랑
    ▲ 뮤지컬 '구텐버그' 포스터.ⓒ쇼노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