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주 사장 "'전통·지역문화' 알리는 데 최선 다할 터"
  • 국악방송과 강원일보가 지난 18일 강원일보 사옥에서 강원지역 전통문화 예술의 보급 및 대중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백현주 국악방송 사장과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강원지역 전통문화 공연 수행 및 홍보 △공연 수행을 위한 업무 협력 △지역문화콘텐츠 수익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백현주 국악방송 사장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정통 언론사인 강원일보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영광스럽다"며 "전통문화와 지역문화를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함께 하게 돼 든든하다. 국악방송도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간 78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1945년 광복과 함께 독립운동조직인 '문화동지회'가 창간한 강원도 최초의 정론지다. 격동의 한국 현대사 한 가운데에서 역사의 증인으로 강원도와 지역주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올바른 여론 형성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 모바일 구독자 220만명을 보유한 강원지역 대표 언론사로서 강원일보TV와 어린이 강원일보를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

    국악방송은 전통문화예술 대중화 전문 방송기관으로서 △전통문화예술의 진흥 △국악 인구의 저변확대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악의 전통과 미래를 이어가는 교두보이자 한국문화의 중심으로, 세계 속에서 우리 국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의 융복합을 실천해 'K-MUSIC'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공영 방송사다.

    국악방송TV는 지니TV 251번, LG유플러스 189번, SKBtv 268번, LG헬로비전 273번, SK Btv 케이블 130번, 딜라이브 235번, 서경방송 144번, 아름방송 161번, 울산중앙방송 212번에서 시청할 수 있고, 국악방송 라디오는 FM99.1 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국악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