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체홉 4대 희곡 번안 프로젝트' 23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개막
  • ▲ '안톤 체홉 4대 희곡 번안 프로젝트' 포스터.ⓒ스토리포레스트·아트리버
    ▲ '안톤 체홉 4대 희곡 번안 프로젝트' 포스터.ⓒ스토리포레스트·아트리버
    '안톤 체홉 4대 희곡 번안 프로젝트'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안톤 체홉 4대 희곡 번안 프로젝트는 '갈매기', '세자매', '바냐아저씨', '벚꽃동산'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속한 사회를 해석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관객들은 540분의 러닝타임 동안 4개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차례로 감상할 수 있다.

    △1930년대 이야기 '종로 갈매기'(원작 '갈매기') △1980년대 배경의 '쯔루하시 세자매'(원작 '세자매') △'바냐 아저씨'를 각색해 1990년대를 표현한 '능길삼촌' △'벚꽃동산'을 바탕으로 2000년대를 말하는 '연꽃정원'이 김연민 연출만의 시선을 담아 한국 근현대사와 접목했다. 

    배우 강애심·차건우·이현호·최솔희·권일·윤성원·한정호·강덕중·김보나·김준우·박세정·박선민·이섬·이시훈·김은주·윤소희·김나연·김보정·김세환·박희정·김예림·김벼리·오정우 등이 출연한다.

    '안톤 체홉 4대 희곡 번안 프로젝트'는 두 공연을 연속으로 관람할 수 있는 Part1, Part2 예매권과 4개의 공연을 통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예매권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