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루쓰' 캐스트.ⓒ힘컨텐츠
    ▲ 뮤지컬 '루쓰' 캐스트.ⓒ힘컨텐츠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의 뮤지컬 데뷔작으로 주목을 받은 '루쓰'가 전 배역 캐스팅을 공개했다.

    창작 뮤지컬 '루쓰'는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준비한 작품이다. 내년 3월 본 공연을 위해 전 배역 오디션을 진행해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루쓰'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고전인 바이블 '룻기'를 원작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다. 루쓰와 보아스의 사랑이야기를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유쾌함으로 풀어낸 원작과는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방인이라 무시 받는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당찬 여인 '루쓰' 역에는 선예와 정지아가 캐스팅됐다. 루쓰와 사랑에 빠지는 베들레헴의 1등 신랑감 '보아스'는 김다현·이지훈이 연기한다.

    며느리 루쓰를 향해 신적인 사랑을 베푸는 시어머니 '나오미' 역은 엄태리가 맡는다. 보아스의 사촌이자 라이벌인 '아비람' 역에 박인배·강동우, 베들레헴의 수호천사이자 전능자가 파견한 천사장 '미가엘'은 정원영이 출연한다

    뮤지컬 '루쓰'는 2023년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