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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62)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12월 3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사라 브라이트만 크리스마스 심포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라 브라이트만은 3옥타브가 넘는 음역대로 클래식과 팝, 뮤지컬 등 장르를 초월해 전 세계에서 가장 상업적 성공을 거둔 소프라노다.'크리스틴' 역으로 인기를 얻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캐스트 사운드트랙은 4000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듀엣곡 'Time to Say Goodbye'는 12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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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4년 '하렘 월드 투어'로 첫 내한공연을 가진 이후 2009년 '심포니 월드 투어', 2010년 '사라 브라이트만 인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2013년 '드림체이서 월드 투어', 2016년 '갈라: 이브닝 위드 사라 브라이트만'을 통해 한국 관객과 만났다.이번 공연 '크리스마스 심포니'에서는 코리아 모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위너 오페라 합창단과 함께 'The Phantom of the Opera', 'Time to Say Goodbye' 등 사라 브라이트만의 대표적 히트곡과 크리스마스 테마곡 등을 들려준다.티켓은 9월 16일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예스24 티켓에서 판매된다. 이에 앞서 14일 낮 12시, 15일 낮 12시부터 각각 아티스트 및 기획사 선예매가 진행된다.아티스트 선예매 코드는 아티스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기획사 선예매 코드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 가입자 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상세페이지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