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생존권사수비상대책위원회가 11일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수입 축산물 무관세 철회와 사료값 물가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8일 정부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으로 주요 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결정했다"며 "△소고기(10만톤) △닭고기(8.25만톤) △돼지고기(7만톤) △분유류(1만톤)가 연내 무관세로 지난달 20일부터 수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입 축산물 무관세 제도가 시행된 후 국내 축산물가격은 대폭 하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