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목욕업계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16일 서울도심의 한 목욕탕이 한산한 모습이다. 

    목욕탕 관계자는 "지난 2년 정도 힘든 시기를 버텨왔지만, 거리두기 해제 후에도 매출이 회복되질 않아 목욕업을 운영하기가 어렵다"며 "하반기부터 가스와 전기 등의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되며 생계가 더 힘들어 질 것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