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작 기회 제공…6월 24일~8월 24일 진행
  • ▲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7기' 강사로 나서는 (왼쪽부터) 극작가 진주, 연출가 김정, 배우 성수연.ⓒ두산아트센터
    ▲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7기' 강사로 나서는 (왼쪽부터) 극작가 진주, 연출가 김정, 배우 성수연.ⓒ두산아트센터
    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예술감독 강석란)와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가 주관하는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7기'가 6월 24일~8월 24일 두산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은 예술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19~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워크숍별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창작 워크숍 7기는 극작가 진주, 연출가 김정, 배우 성수연이 강사로 나선다. △희곡 △연기·연출 △연기·제작 3개 워크숍은 각 10회씩 진행하며, 워크숍 결과물은 Space111 무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희곡 워크숍은 DAC Artist(닥 아티스트) 진주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혼자 쓰면 외로워서'를 부제로 여러 가지 글쓰기 실습을 하고, 희곡 한 편을 완성해 본다. 완성된 희곡은 낭독공연으로 선보인다.
  • ▲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7기' 포스터.ⓒ두산아트센터
    ▲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7기' 포스터.ⓒ두산아트센터
    연기·연출 워크숍은 2018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수상자 김정이 맡는다. '연극 구경하기'를 부제로 무대에서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지, 창작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본다. 배우와 연출이 함께 소규모 프러덕션을 운영하며 공연을 완성한다.

    연기·제작 워크숍은 '2019 백상예술대상'의 '젊은연극상' 수상자 성수연이 이끈다. 주체적 창작자로서 배우의 역할을 살펴보고 1인 극장을 만들어 본다. 이후 동료들과 공통의 관점을 찾아보고 공동창작을 통해 장면발표를 진행한다.

    연기·제작, 희곡 워크숍은 5월 26일~6월 7일, 연기·연출 워크숍은 6월 30일~7월 5일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