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자 교화단체 '지저스 블러드 아미'와 협업해 봉사활동
  •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글로벌 의료봉사단체 '그린 닥터스(이사장 정근)'의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그린 닥터스'는 응급의료 구호체계가 부족한 전 세계 재난지역에 의료인을 파견하고, 글로벌 의료대장정 '밥퍼 천사들' 등의 봉사 활동을 벌이는 NGO단체다.

    양동근은 최근 교도소 재소자 교화사업을 함께 하던 곽성훈 전도사가 급성 심장질환으로 수술을 받아 이를 위로하러 병원에 갔다가, '그린 닥터스'의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정근 온종합병원 원장과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장에게 수술을 받은 곽 전도사는 '주먹의 세계'에서 회심, 재소자 교화단체 '지저스 블러드 아미' 대표로 활동 중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곽 전도사를 통해 정 원장을 알게 된 양동근이 "'그린 닥터스'를 널리 알고 싶다"고 말하자, 정 원장도 "작은 나눔으로 큰 희망이 전파되길 원한다"며 크게 반겼다는 후문.

    정 원장이 이끄는 의료법인 '온그룹 의료재단 온종합병원은 '저소득층 노인 무릎 관절 수술 지원사업' '의료나눔 지원을 위한 기금조성' 등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조엔터테인먼트 / 에이엠지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