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출연 배우.ⓒ홍컴퍼니
    ▲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출연 배우.ⓒ홍컴퍼니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가 2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대공황,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의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세 남자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미인', '다윈 영의 악의 기원', '귀환' '최후진술' '해적' 창작뮤지컬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이희준 작가와 뮤지컬 '팬레터', '개와 고양이의 시간', 'V 에버 애프터'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 박현숙 작곡가가 뭉친 작품이다.

    '미아 파밀리아'는 각 캐릭터에 몰입한 9명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출연진을 공개했다. 바 '아폴로니아'의 자리를 지키는 외로운 보드빌리언 '리차드' 역에 김도빈·황민수·김찬종이 캐스팅됐다. 

    유쾌하고 낙천적이며 현실과 무대 사이에서 고민하는 보드빌리언 '오스카' 역에는 조풍래·장민수·최호승이 열연한다. 마피아 패밀리의 보스를 위해 그의 일대기를 대본으로 옮긴 마피아 솔저 '스티비' 역은 박영수·문경초·박좌헌이 맡는다.

    감각적인 구성과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2013년 초연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6월 11일부터 9월 4일까지 YES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