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여행'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여행'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과 함께 어린이·가족 공연 '오케스트라 여행'을 5월 28일 오후 5시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세종 어린이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 '오케스트라 여행'은 3D 애니메이션 상영과 성악가 손태진(포르테 디 콰트로)의 교육해설이 포함돼 보다 쉽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등이 연주된다. '동물의 사육제'와 '호두까기 인형'은 초등학교 3~4학년 교과서에 수록돼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곡이다.

    서울시향의 수석 부지휘자 윌슨 응과 함께 피아니스트 원재연(2017년 부조니콩쿠르 준우승)·이효주(2010년 제네바 콩쿠르 2위)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코로나로 대형 어린이·가족공연 개최가 한동안 주춤했었는데 '오케스트라 여행'은 가정의 달을 맞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공연과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고 밝혔다.

    '오케스트라 여행'은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세종문화티켓을 비롯한 각종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10일까지 예매 시 얼리버드 혜택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