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 4월말까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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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주는 긍정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자는 메시지의 '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의 아카이빙 프로그램인 '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은 지난 달 16일 첫 번째 영상 공개 이후 문학, 공연,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출연했다.영상에 참여한 작가들은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을 통해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멈출 수 밖에 없었던 예술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사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언택트 멘토링 오케스트라'라는 비대면 합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곡가 강성윤은 "처음 해보는 교육 프로그램 사업이었는데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의 도움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인터뷰집 '오래 나눈 이야기'의 작가 정윤선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다른 작가들과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연결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김영서 시인은 주민 주도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시로 표현한 '협동조합'이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이 사업 덕분에 창작에 대한 의욕을 다시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내 방을 여행하는 법 : 코로나19로 단절된 공간에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놀이법'의 작가 허지나는 "내 작품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고 열정에 기름을 붓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픽투어'의 김소라 작가는"내 작업의 시작점이 되어준 사업이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http://t2m.kr/cO2MJ)을 통해 4월 말까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