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 4월말까지 공개
  • ▲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 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 동영상 캡처.ⓒ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 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 동영상 캡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이 주는 긍정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자는 메시지의 '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의 아카이빙 프로그램인 '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은 지난 달 16일 첫 번째 영상 공개 이후 문학, 공연, 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출연했다.

    영상에 참여한 작가들은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을 통해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멈출 수 밖에 없었던 예술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사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언택트 멘토링 오케스트라'라는 비대면 합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곡가 강성윤은 "처음 해보는 교육 프로그램 사업이었는데 '코로나19, 예술로 기록' 사업의 도움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터뷰집 '오래 나눈 이야기'의 작가 정윤선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다른 작가들과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연결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영서 시인은 주민 주도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시로 표현한 '협동조합'이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이 사업 덕분에 창작에 대한 의욕을 다시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 방을 여행하는 법 : 코로나19로 단절된 공간에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놀이법'의 작가 허지나는 "내 작품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고 열정에 기름을 붓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픽투어'의 김소라 작가는"내 작업의 시작점이 되어준 사업이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미리 가보는 예술로 기록 산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http://t2m.kr/cO2MJ)을 통해 4월 말까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