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페라 갈라' 공연 장면.ⓒ국립오페라단
    ▲ '오페라 갈라' 공연 장면.ⓒ국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은 2월 9일부터 1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구노 '파우스트', 푸치니 '잔니 스키키' 등 관객들이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인 '오페라 스튜디오' 출신의 단원들과 비대면 영상 오디션을 통해 300여 명이 넘는 지원자들의 경합 속에 최종 발탁된 성악가들로 구성된 총 49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2월 9~10일 김주현 지휘자가 이끄는 클림오케스트라, 이회수 연출과 함께 오페라 스튜디오 단원들이 꾸민다. 12~13일은 국립오페라단 영상 오디션으로 선발된 성악가들이 정나라 지휘자의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이범로 연출의 무대에 오른다.

    축제 기간 중 공연되는 오페라 중에서 일부 작품은 관객의 반응과 작품의 적합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뒤 전막 오페라로 제작, 2023년 정기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 ▲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 포스터.ⓒ국립오페라단
    ▲ '오페라 갈라 페스티벌' 포스터.ⓒ국립오페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