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동 '난타' 포스터.ⓒ피엠씨프러덕션
    ▲ 명동 '난타' 포스터.ⓒ피엠씨프러덕션
    코로나19 여파로 휴관 중이던 '난타' 명동 전용관이 21개월 만에 문을 연다.

    제작사 피엠씨프러덕션은 "오는 12월부터 '난타' 공연을 재개한다"며 "오랜만의 서울 전용관 공연을 앞둔 만큼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와 철저한 방역 관리를 중점으로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송승환이 제작한 '난타'는 1997년 초연 이후 전 세계 58개국 318개 도시 투어로 누적 관객 약 1400만명을 돌파한 한국 최초 비언어극이다. 압도적인 북 퍼포먼스에 화려한 영상 기법을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상연하며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둔 올 연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난타'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공연하며, '컴백 난타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