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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오는 21~22일 오후 3시 예악당에서 추석공연 '한기위만 같아라'를 선보인다.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 소속 네 개 예술단원들이 모두 출연하며,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단장 서다혜)단원 13명이 함께해 창작국악동요를 들려준다.이날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음악인 경풍년(정악단)을 비롯해 민요연곡(민속악단), 강강술래(무용단), 국악관현악(창작악단) 등을 연주한다.국립국악원은 국악동요 발굴과 보급을 위해 창작국악 동요를 꾸준히 발굴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김소영 작), '숨바꼭질'(박찬규 작), '에헤라디야'(이한빛 작), '보름달 축제'(김드리 작) 등 4곡을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의 율동과 노래로 준비했다.추석공연 '한가위만 같아라'는 코로나19로 인해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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