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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故 손정민 추모… 사건 해결 위해 법조인 모아 사법 대응하겠다"

지난 주말, 故 손정민 씨 추모행사 참석… 대권주자 중 처음으로 관심 표명

입력 2021-09-14 11:51 | 수정 2021-09-14 14:08

▲ 지난 주말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고 손정민 씨 추모행사에 참석한 황교안 전 총리. ⓒ뉴데일리

황교안 전 총리가 "'고(故) 손정민 군 사망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뜻을 같이 하는 법조인들을 모아 사법적인 대응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고 손정민 씨 추모행사에 참석한 황 전 총리는 "대한민국의 아들인 정민 군에게 일어났던 일에 대해 책임을 다해야 할 사람들이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들의 추모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한 부친 손현 씨는 "그동안 추모모임과 다양한 청원 활동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황 전 총리는 손씨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총리는 지난달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모의 마음은 애가 타는데 국민을 지켜야 하는 경찰은 묵묵부답"이라며 "국민이 억울한 일은 없어야 한다. 더욱이 국민의 안전문제는 나라가 힘써 지켜주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지난 주말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고 손정민 씨 추모행사에 참석한 황교안 전 총리. ⓒ뉴데일리

지난 4월 25일 새벽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실종된 고 손정민 씨는 5일 후 반포한강시민공원 수상택시승강장 인근 강물 속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 당시 정민 씨를 불러내 함께 술자리를 했던 A씨가 당일 새벽 귀가해 옷을 갈아입고, 정민 씨 가족에게는 연락도 하지 않은 채 실종 장소를 다시 찾는 등 석연찮은 행동으로 의혹을 산 바 있다.

이 사건은 사망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올해의 대표적 미제사건으로,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약 52만명이 서명할 정도로 큰 사회적 관심을 모았다.

고 손정민 씨를 추모하는 행사는 네이버 카페인 '반진사(반포한강사건 진실을 찾는 사람들)'와 유튜버 '종이의 TV' 주최로 매주 주말 반포한강시민공원(혹은 그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다. 유튜버 '종이의 TV'는 손씨 실종 전 함께 있던 친구 A씨 측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다.

▲ 지난 주말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고 손정민 씨 추모행사에 참석한 황교안 전 총리.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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