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패럴림픽 응원 K-POP 콘서트 'WE ALL ARE ONE' 성료
  • ▲ MC를 맡은 홍은기, woo!ah! 나나, WEi 김요한(왼쪽부터). ⓒ에이엠지글로벌
    ▲ MC를 맡은 홍은기, woo!ah! 나나, WEi 김요한(왼쪽부터). ⓒ에이엠지글로벌
    케이팝(K-POP) 아이돌 11개팀이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4403명의 지구촌 선수단에게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은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쿠션 라이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132개국 케이팝 팬들을 대상으로 도쿄패럴림픽 응원 K-POP 콘서트 'WE ALL ARE ONE'을 펼쳤다.

    이날 콘서트에는 몬스타엑스, 유겸(YUGYEOM), 온앤오프, CIX, 원어스, 홍은기, MCND, 위아이, 크래비티, 우아!, 퍼플키스 등 기라성 같은 아이돌 가수들이 참여해 지구촌 음악팬들에게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다.
  • ▲ 그룹 '온앤오프'. ⓒ에이엠지글로벌
    ▲ 그룹 '온앤오프'. ⓒ에이엠지글로벌
    공동 MC를 맡은 WEi 김요한은 "케이팝 공연을 즐겨주시는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모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고, woo!ah! 의 리더 나나는 "지구촌은 하나다. 서로를 돕고 응원해야한다"면서 "WE ALL ARE ONE"을 외쳤다. 홍은기는 "우리가 모르는 지구촌 구석 구석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너무 많이 있다는 것과 그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이 콘서트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CIX 는 "우리 노래 'WAVE'처럼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아가는 패럴림픽 선수분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온앤오프의 제이어스는 이날의 레퍼토리, '축제' 의 '오늘은 너의 날이야 축제는 지금부터야'라는 노랫말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패럴림픽 선수들을 응원했다.
  • ▲ 그룹 몬스타엑스. ⓒ에이엠지글로벌
    ▲ 그룹 몬스타엑스. ⓒ에이엠지글로벌
    몬스타엑스는 "케이팝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지구촌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하니, 기분이 좋고 뜻깊은 시간이다. 여러분 주변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다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늘 주변을 돌아봐 달라"면서 "우리도 더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동 주관사인 구세군 커뮤니케이션부 최철호 부장은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 '쿠션 라이브'에서 K-POP을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132개국의 구세군을 통해 지구촌 한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레드엔젤은 내달 25일 '쿠션 라이브' 플랫폼에서 코로나 극복 'WE ALL ARE ONE' 4th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 ▲ 그룹 'CIX'. ⓒ에이엠지글로벌
    ▲ 그룹 'CIX'. ⓒ에이엠지글로벌
    [사진 및 자료 제공 = 에이엠지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