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쟁의대책위(쟁대위)로 전환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19일 오전 방송통신위원회가 있는 정부과천정부청사 앞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정상화를 촉구하는 1인시위에 돌입했다. 

    KBS 쟁대위는 △현재 진행중인 공영방송 이사 선임과정에 정치 후견주의 철저 배격 △언론중재법 독소조항 직시, 원점 재검토 △정치적으로 독립된 공영방송 지배구조 정상화 입법 촉구 등을 결의했다.

    허위 조작보도에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릴 수 있게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 속에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경기 과천=옥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