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0시 댄스 커버 영상 깜짝 공개… 앨범 선주문만 6만 장 돌파
  • ▲ JYP 신인 걸그룹 댄스 커버 영상 중 일부. ⓒJYP엔터테인먼트
    ▲ JYP 신인 걸그룹 댄스 커버 영상 중 일부.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내년 2월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멤버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JYP는 6일 0시 신규 유튜브 채널 'JYPn'에 새 걸그룹 멤버들의 댄스 커버 콘텐츠 'Press Cover | QUALIFYING | Samantha Long X Eom Taewoong Choreography(프레스 커버 | 퀄리파잉 | 사만다 롱 X 엄태웅 코레오그래피)'를 게재했다.

    1분 남짓한 영상을 통해 공개된 JYP 신인 걸그룹의 주인공들은 지니, 지우, 규진 등 세 명이다. 세 멤버는 카디 비의 'Press'에 맞춰 개성 넘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분홍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은 지니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매력을 드러냈고, 포니 테일 헤어를 한 지우는 파워풀한 춤 실력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카키색 팬츠에 양 갈래머리를 한 규진도 절도있는 안무를 소화했다.

    이들은 화려한 무대 장치 없이 퍼포먼스로만 영상을 채웠다. 특히 아직 데뷔 전임에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뛰어난 댄스 실력을 겸비해 JYP 신인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추후 공개될 멤버와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도 고조시키고 있다.

    최근 JYP는 새 걸그룹의 공식 티징 홈페이지(https://jypn.jype.com/)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걸그룹 멤버 구성은 물론 몇 인조로 데뷔할지, 어떤 콘셉트로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을지 등 여러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일단 팬들의 반응은 고무적이다. 지난달 "GRAB YOUR FUTURE(미래를 쟁취하라)"라는 슬로건으로 판매한 신인 걸그룹의 데뷔 앨범 한정판 블라인드 패키지가 선주문으로 6만여 장이 팔리는 등, JYP의 차세대 걸그룹에 대한 K팝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한편 '2022 신인 걸그룹'을 위해 신설된 아티스트 4본부는 JYP 설립 이래 최초로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지영 이사를 주축으로 원더걸스 선미, 2PM 닉쿤, 트와이스 정연 등 여러 가수들을 캐스팅하고 트레이닝한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했다. 이들의 신규 프로젝트 'JYPn'은 next, now, new, 미지수 'n'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