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 조정안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

    회의에서 김 총리는 "정부는 고심 끝에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게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한다"며 "사적 모임 인원제한도 현재대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한 달여간 적용해 온 방역수칙 중 실효성과 수용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김 국무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