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욱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인천 연수을 재검표 당시 투표지가 위조됐다며 관련자들을 고소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민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이해찬 민주당 전 당대표, 윤호중 민주당 전 사무총장,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인천 연수구 선관위 사무국장 김호진 및 공범인 성명불상자들을 공인위조 및 투표위조증감죄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즉각 구속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만년도장과 한자도장을 인주에 묻혀 뭉그러지게 찍은 소위 '일장기 투표지'가 투표와 개표 과정에서 무효표로 분류되거나 이의되지 않고 재검표장에서 1천 장 가량 쏟아져 나온것과 이중인쇄 된 것으로 보이는 소위 '배춧잎 투표지', 접착제가 남은 소위 '자석 투표지'들을 부정선거의 증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