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개막, 오는 18일 2차 티켓오픈
  • ▲ '광화문연가' 캐릭터 포스터 이미지.ⓒCJ ENM
    ▲ '광화문연가' 캐릭터 포스터 이미지.ⓒCJ ENM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새로운 시즌을 빛낼 주역 6인의 감성 가득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탁 트인 맑은 하늘과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야외에서 마치 버스킹 공연처럼 베이스, 일렉기타, 키보드 등 악기로 함께 합주하며 하모니를 이루는 배우 6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故이영훈 작곡가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토대로 이지나 연출,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 등이 의기투합해 2017년 처음 선보였다. 레트로와 뉴트로 감성을 선사하며 매 시즌마다 여러 세대를 공연장으로 불러들여 뮤지컬 관객층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광화문연가'는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다룬다. '명우' 역에 윤도현·엄기준·강필석, '월하' 역의 차지연·김호영·김성규를 비롯해 '수아' 역 전혜선·리사, '시영' 역은 문진아·송문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오후 4시에 예술의전당 선예매 오픈, 18일 오전 11시에 2차 일반 티켓을 오픈한다. 조기 예매(6월 18일~7월 4일) 시 20% 할인이 적용되며,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으로 등급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7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