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년 낭독극으로 선보인 '베를린 어게인'.ⓒ극단 플레이위드
    ▲ 2019년 낭독극으로 선보인 '베를린 어게인'.ⓒ극단 플레이위드
    극단 플레이위드의 다섯 번째 여행연극 '클럽 베를린'이 오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클럽 베를린'은 2019년 한양레퍼토리 극장에서 낭독극 형태로 트라이 아웃 공연('베를린 어게인')이 진행된 바 있다. 이후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해 플레이위드의 여행연극 레퍼토리로 발전시켰다.

    '클럽 베를린'은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에서 85: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CJ문화재단은 공연 생태계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선정한 우수 작품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공연장, 부대시설,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극단 플레이위드의 대표인 박선희 상임연출이 참여한다. 박선희 연출은 2010년 '인디아 블로그'를 시작으로 '인사이드 히말라야', '터키블루스', '라틴 아메리카 프로젝트' 등 여행연극을 전문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는 실제로 배우들과 함께 간 여행지에서 사진과 영상기록을 활용해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클럽 베를린'은 2018년 다녀온 베를린과 유럽의 이야기들을 녹여냈다. 여행의 다큐멘터리적 요소를 바탕으로 스탠드 업 코미디의 양식을 도입해 배우들의 캐릭터와 서사를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배우 박동욱·임승범·김헌식이 무대에 서며, 목소리 출연에 전석호가 나선다. 공연은 플레이티켓에서 단독 판매중이다.
  • ▲ 연극 '클럽 베를린' 포스터.ⓒ극단 플레이위드
    ▲ 연극 '클럽 베를린' 포스터.ⓒ극단 플레이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