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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플레이위드의 다섯 번째 여행연극 '클럽 베를린'이 오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된다.'클럽 베를린'은 2019년 한양레퍼토리 극장에서 낭독극 형태로 트라이 아웃 공연('베를린 어게인')이 진행된 바 있다. 이후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해 플레이위드의 여행연극 레퍼토리로 발전시켰다.'클럽 베를린'은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에서 85: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CJ문화재단은 공연 생태계와의 상생을 위해 매년 선정한 우수 작품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공연장, 부대시설,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작품은 극단 플레이위드의 대표인 박선희 상임연출이 참여한다. 박선희 연출은 2010년 '인디아 블로그'를 시작으로 '인사이드 히말라야', '터키블루스', '라틴 아메리카 프로젝트' 등 여행연극을 전문으로 선보이고 있다.그는 실제로 배우들과 함께 간 여행지에서 사진과 영상기록을 활용해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클럽 베를린'은 2018년 다녀온 베를린과 유럽의 이야기들을 녹여냈다. 여행의 다큐멘터리적 요소를 바탕으로 스탠드 업 코미디의 양식을 도입해 배우들의 캐릭터와 서사를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배우 박동욱·임승범·김헌식이 무대에 서며, 목소리 출연에 전석호가 나선다. 공연은 플레이티켓에서 단독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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