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태양의 노래' 온유·케이 프로필.ⓒ신스웨이브
    ▲ 뮤지컬 '태양의 노래' 온유·케이 프로필.ⓒ신스웨이브
    뮤지컬 '태양의 노래'가 7일과 9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 총 82개의 영화관 스크린에서 라이브 뷰잉을 진행한다.

    '태양의 노래'는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노래하는 소녀 '해나'가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애 가장 빛나는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담은 로맨스 뮤지컬이다. '하람' 역에 온유(샤이니)·원필(데이식스)·영재(갓세븐)·백호(뉴이스트)·조훈, '해나' 역은 강혜인·Kei(러블리즈)·이아진이 맡는다.

    7일 국내 CGV 29개관 인도네시아 15개관, 홍콩 3개관, 대만 4개관, 싱가포르 2개관에서 관객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어 9일 인도네시아 20개관, 홍콩 3개관, 대만 4개관, 싱가포르 2개관에서 추가 오픈될 예정이다.

    라이브 뷰잉은 촬영된 공연 실황을 담은 영상이 아닌 실시간 라이브로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로봇을 이용한 전문적인 영화 촬영 기법을 통해 무대의 감동과 배우들의 감정 연기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태양의 노래' 라이브 뷰잉은 대형 영화관에 최적화된 영상 구현을 선보일 전망이다.
  • ▲ 뮤지컬 '태양의 노래' 이벤트 페이지.ⓒCGV 홈페이지
    ▲ 뮤지컬 '태양의 노래' 이벤트 페이지.ⓒCGV 홈페이지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공연을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SNS 계정에 '태양의 노래' 라이브 뷰잉 관람 인증 사진을 올리면 '좋아요'와 '리트윗'을 가장 많이 받은 참여자 50명을 선정해 프로그램북을 증정한다.

    국내 CGV에서는 공연의 여운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7일 캐스트인 온유와 케이(Kei)의 친필 사인이 담긴 CGV 포토플레이 굿즈 이벤트를 펼친다.

    '태양의 노래'는 1993년 홍콩영화를 시작으로 일본 소설, 영화, 드라마에 이어 할리우드 영화로 리메이크되며 꾸준하게 사랑받았다. 이번 공연은 2010년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랐던 작품과 다른 새롭게 완성된 창작 뮤지컬이다.

    7월 25일까지 광림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글로벌 공연 전문 플랫폼 메타씨어터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