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까지 참가팀 공모…올해 온라인 프로그램 확대
  • ▲ '2021 현대차그룹대학연극·뮤지컬페스티벌' 예선포스터.ⓒ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 '2021 현대차그룹대학연극·뮤지컬페스티벌' 예선포스터.ⓒ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21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작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공연예술인을 꿈꾸는 전국 대학 재학생 팀(전공 무관, 동아리·타학교 연합 지원 가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접수기간은 3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다.

    예선심사는 각 참가팀이 희망하는 일시에 심사위원 방문 심사로 진행되며 연극, 뮤지컬 각 6개 팀씩 총 12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최종 본선 진출팀은 9월 대학로 전문 공연장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 무대에 오른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본선 공연을 위한 제작 지원금(각 팀별 연극 300만원·뮤지컬 400만원)과 무대기술(조명·음향) 및 멘토링이 지원된다. 금년은 온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열렸던 프로그램들이 온라인으로도 확장된다.

    12팀의 본선 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무료 관람 가능하고, 시상식은 당일 200여명의 랜선 관객들을 모집해 라이브로 시상식을 볼 수 있다. 이후 시상식은 무료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제공된다. 또 50인의 온라인 청중심사단을 선정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청년 공연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잠재력 있는 청년 공연예술가들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제작자·연출·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준비해 진로나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