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 팔레트' 리뉴얼, 24일 수요일 오전 11시 공연
  • ▲ 정동 팔레트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포스터.ⓒ정동극장
    ▲ 정동 팔레트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포스터.ⓒ정동극장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올해 처음 오페라 데이트에 나선다.

    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은 해설이 있는 문화 프로그램 '정동 팔레트-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를 오는 24일 오전 11시 정동극장에서 개최한다.

    '정동 팔레트'는 지난해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로 첫 선을 보였던 정동극장 브런치 콘서트를 리뉴얼한 공연이다. 공연명을 개편하고,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와 지휘자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양준모가 매 회 새로운 게스트를 초대해 각기 다른 주제로 함께 대화와 연주를 나누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토크 콘서트다. 이날 '오페라 속 뮤지컬 이야기'를 주제로 테너 신상근, 소프라노 이민정, 피아니스트 정호정이 출연한다.

    신상근은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떠올라라 태양이여'를, 이민정은 '아, 꿈속에 살고파라'를 노래한다. 사회자 양준모가 게스트와 함께 노래하는 시간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들려준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띄어 앉기' 좌석으로 운영되며, 정동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3월을 시작으로 △4월 28 △6월 23일 △12월 1일,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는 △7월 28일 △8월25일 △10월6일 △11월3일 수요일 오전 11시로 각 4회차씩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