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지구 위해 'FOR GREEN' 한정 판매, 17일 오후 2시 오픈
  • ▲ 친환경 에디션 '위키드' FOR GREEN 에디션 패키지가 2월 17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서 오픈된다.ⓒ클립서비스
    ▲ 친환경 에디션 '위키드' FOR GREEN 에디션 패키지가 2월 17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서 오픈된다.ⓒ클립서비스
    뮤지컬 '위키드'가 친환경 에디션 패키지 'FOR GREEN(포 그린)'을 한정 출시한다.

    '위키드' FOR GREEN 에디션 패키지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VIP 티켓 1매와 스페셜 에디션 4종 (OZ 여권, OZ 시민권, 손수건, 파우치)으로 구성된다. 

    에디션은 종이와 면 재질의 친환경 소재가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의 배경인 OZ(오즈)로의 여행을 테마로 디자인됐는데 OZ 여권과 OZ 시민권은 '위키드' 작품 배경인 에메랄드 시티로 실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손수건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OZ 지도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작품 속 사건이 일어나는 곳곳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파우치는 공연의 대표 장면 'One Short day'에서 초록빛 의상을 입은 에메랄드 시티 시민들의 모습을 일러스트레이터 JINSO 특유의 화풍과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 출시에 맞춰 OZ 여행 스탬프 존을 마련해 다양한 스탬프로 OZ 여권에 방문 인증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장 내 입점된 F&B 매장 이용 시 OZ 시민권을 제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2003년 초연 이래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개 언어로 공연, 60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했다.

    옥주현·정선아·손승연·나하나·서경수·진태화·남경주·이상준·이소유·김지선 등이 출연한다. 지난 16일 개막해 5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5월 드림씨어터에서 부산 초연이 예정돼 있다.

    'FOR GREEN' 패키지는 17일 오후 2시 오픈되며,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3월 6일부터 26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패키지 가격은 VIP석 티켓가격과 동일한 정가 1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