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 왼쪽부터)최현선·이지숙·임찬민·정다희, (아래)박영수·박은석·강찬·김도현.ⓒ아이엠컬처
    ▲ (위 왼쪽부터)최현선·이지숙·임찬민·정다희, (아래)박영수·박은석·강찬·김도현.ⓒ아이엠컬처
    아이엠컬처가 뮤지컬 '아이위시(원작_I wish My Life were like a Musical)'가 처음 선보인다.

    '아이위시'는 3월 16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개막해 5월 23일까지 82회 공연이 이어진다.

    작품은 공연을 본 관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해 했을 무대 위 배우들의 실제 삶과 숨겨진 공연계의 뒷이야기를 사실적이고 위트 있는 가사, 세련된 유머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2018년 영국에서 초연한 2018 웨스트엔드 Wilma award 베스트 캬바레와 솔로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고, 브로드웨이 월드 UK어워드 올해의 공연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 2019년에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 ▲ 뮤지컬 '아이위시' 포스터.ⓒ아이엠컬처
    ▲ 뮤지컬 '아이위시' 포스터.ⓒ아이엠컬처
    '아이위시'는 한 배우가 작은 바의 무대에서 오롯이 노래로 공연을 이끌어가는 '카바레쇼' 형식을 차용했다. 실제 웨스트엔드에서도 키보드 한대만 존재해 공연이 진행된다. 한국 프로덕션에서는 이를 더 발전시켜 무대화할 예정이다.

    배우뿐만 아니라 뮤지컬 '신과 함께 가라', 연극 '썸걸즈'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이석준이 연출에 나서며, 오인하 작가가 각색으로 참여한다. 박영수·최현선·이지숙·박은석·임찬민·강찬·정다희·김도현 등 실력파 배우 8인이 캐스팅됐다.

    이엠컬처는 "배우를 이야기하는 공연인 만큼 창작진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배우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동료들에 대한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이석준 연출과 오인하 작가가 새롭게 탄생시킬 한국판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뮤지컬 '아이위시'는 2월 18일 인터파크를 통해 프리뷰 및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