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중국 영화 사이트 영화배우 인지도 1위 겹경사
  • ▲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클라라. ⓒ뉴데일리DB
    ▲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클라라. ⓒ뉴데일리DB
    팔방미인 스타 클라라(사진)가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대홍포(大红包)'가 중국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 또다시 중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사도행자' '정성' 이어 3번째로 中 박스오피스 1위


    25일 클라라 측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에서 개봉한 '대홍포'가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영화 '사도행자(使徒行者)'로 처음 중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밟은 클라라는 2017년 첫 주연 영화인 '정성(情圣)'에 이어 3번째로 중국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홍포는 바오베이얼(包貝爾) 등 중국 유명배우들이 함께 출연한 영화로, 결혼 축의금과 관련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영화배우 인지도 순위, 사흘 연속 1위


    그동안 클라라는 코로나19 여파로 프로모션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영화 홍보를 해왔다는 후문.

    그 덕분일까? 클라라는 영화 개봉과 동시에 중국 영화 사이트 마오얀(Maoyan)에서 영화배우 부문 인지도 1위에 올랐다. 매일 매일 순위가 바뀌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클라라는 3일 연속 1위를 지키며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년간 꾸준히 중국 활동을 해오며 '대륙의 여신'이란 수식어까지 붙은 클라라는 한걸음 한걸음, 배우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심어가며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한편, '대홍포' 외에도 클라라가 출연한 10여편의 중국 영화가 개봉을 기다리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 ▲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클라라. ⓒ뉴데일리DB
    ▲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클라라. ⓒ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