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뉴스공장' 고정출연, 사망 사흘 전까지 유튜브·SNS 활동‥ 2일 잠자다 돌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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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인 김주영 리얼미터 이사가 지난 2일 갑작스레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향년 34세.
- ▲ 지난해 12월 31일 업로드 된 유튜브 채널 '리얼미터TV'를 진행하고 있는 故 김주영 리얼미터 이사. ⓒ유튜브 채널 '리얼미터TV' 영상 캡처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리얼미터 측은 "김주영 이사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며 "(자택에서) 자고 있는 줄 알고 깨웠으나 소천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김 이사가 사망 사흘 전까지 유튜브나 SNS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는 점에서 갑작스러운 김 이사의 사망 소식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2014년 MBN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 이사는 지난해 4월 퇴사했다. 이후 리얼미터 미래전략연구소 이사회 이사를 지내면서 매주 목요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고정으로 출연했었다.
4일 오전 발인을 치른 고인의 유해는 울산하늘공원에 안장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