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학생수호연합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광주 전교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주권'과 '학생투표권' 보장을 요구하며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헌고방지법'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4.15총선 전날 투표권이 생긴 옛 제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라고 지시한 백금렬 교사가 학생주권과 학생투표권을 침해하며 대리행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홍준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헌고방지법'을 신속하게 통과시켜야 학생기본권을 보장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들은 '빨간패딩'을 입고 광주지법 앞에서 학생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광주 전교조 교사를 찾기 위해 전단 4,000장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