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 전국시청률 '20%대' 육박방송 직후 "비밀의 남자 이루"가 실검 장악
  • 가수 겸 배우 이루가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시청률 상승세를 이끄는 활약상을 보였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비밀의 남자'는 전국시청률 1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이 기록한 17.9%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 한동호(서우진 분)의 장례식장을 찾아 오열하는 최준석(이루 분)의 모습과 자신의 거짓말을 숨기기 위해 흥신소 사장에게 준석을 살해할 것을 지시하는 한유라(이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루는 아들을 잃고 한없이 슬퍼하는 모습과 자신의 아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유라를 냉정하게 대하는 모습을 폭넓은 감정연기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실제로 방송 직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비밀의 남자 이루', '이루' 등이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루의 연기력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사진 제공 = 진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