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원서접수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 3월 30일~11월 27일 상설공연 예정
  • ▲ 2021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향도' 배우 모집 공고.ⓒ정동극장
    ▲ 2021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향도' 배우 모집 공고.ⓒ정동극장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이 신작 뮤지컬 제작에 돌입한다.

    2020년 창작뮤지컬 '월명(月明)'을 성황리에 마친 경주브랜드공연은 2021년 '향도'(가제)를 선보이며, 함께 출연할 배우 모집에 나선다.

    '향도'는 오세혁 작·연출, 다미로 작곡가, 이현정 안무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신라의 대표 인물, 역사적인 사건 등을 바탕으로 감동적인 스토리와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 웅장한 무대가 결합된 공연으로 만들어진다.

    출연자(주·조연 및 앙상블) 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 8일까지며,  최종합격자는 20일 공식 실기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단,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희철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올해 '월명'으로 많은 성원을 받은 만큼 내년에는 더욱 좋은 작품으로 지역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시킬 것"이라며 "젊은 예술가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그들이 무대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 경주브랜드공연 창작뮤지컬 '향도'는 내년 3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상설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