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노블리에 콘서트' 2회 스트리밍…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협연
  • ▲ 지휘자 정명훈.ⓒ영앤잎섬
    ▲ 지휘자 정명훈.ⓒ영앤잎섬
    지휘자 정명훈과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는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가 오는 2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교보 노블리에 ART & CULTURE' 채널를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는 2012년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롯데콘서트홀을 비롯해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돼 왔다. 올해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 ▲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 포스터.ⓒ영앤잎섬
    ▲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 포스터.ⓒ영앤잎섬
    1부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Op.61을 정명훈의 지휘와 KBS교향악단의 연주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2부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제6번 바장조, Op.68 '전원'을 들려준다.

    2018년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상주 예술가가 된 에스더 유는 16세에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입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2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세계 무대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