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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범국민대회를 공모한 혐의로 구속 수감된 김수열 일파만파 대표가 17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법원은 이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김수열 일파만파 대표의 보석청구에 대해 인용 결정을 하고 석방했다.이들은 올해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서 사전 신고된 범위와 인원을 초과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앞으로 불구속 재판을 받게된다. (경기 의왕=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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