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출신 안단테, 내년 1월 단독 콘서트 연다

베이스 구본수, 바리톤 안동영, 테너 윤서준이 결성한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가 첫 미니앨범 쇼케이스에 이어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안단테의 단독 콘서트는 2021년 1월 8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하며, 오는 26일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안단테는 이탈리아어로 '느리게 걷다'는 뜻이다. 구본수·안동영·윤서준은 독일, 이탈리아, 한국 등에서 클래식 음악 학업을 마치고 최근 JTBC '팬텀싱어 3'에 출연했다.

앞서 안단테는 지난 14일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첫 미니앨범 'ANDANTE(안단테)'의 앨범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베일을 벗은 타이틀곡 '비밀의 화원' 무대와 함께 리메이크곡 '시소타기', '꽃 피는 날'을 처음 선보였다. 겹겹이 쌓아 올린 하모니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그룹의 색깔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감성적인 분위기로 쇼케이스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15일 0시 기준 주요 음원 사이트 지니의 클래식 차트에서는 '비밀의 화원'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안단테는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며 위클래식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다.